1865년 4월 26일, 미국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을 암살한 범인 존 윌크스 부스가 버지니아주 포트 로열 근처에서 연방군에 포위된 끝에 사살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12일간 이어진 전국적인 대수색의 마침표를 찍었으며, 미국 남북전쟁 종전 전후 가장 주목받은 역사적 순간 중 하나로 기록됩니다.
부스는 유명한 연극 가문 출신이었지만, 링컨 암살 이후 연방 최대 지명수배자로 전락했습니다. 그는 포드 극장에서 링컨에게 총을 쏜 뒤 메릴랜드와 버지니아로 도주했으며, 최종적으로 포트 로열 근처의 한 헛간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연방군은 은신처를 포위하고 항복을 권했으나 응하지 않자 불을 질렀고, 부스는 탈출을 시도하다 사살되었습니다. 그의 죽음으로 링컨 암살 사건에 대한 추적 작전은 공식적으로 종료되었으며, 이후 공범자 재판의 토대가 마련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