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지속된 "미중 AI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으며, 일부 측면에서는 이미 역전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LA타임스는 2025년 초 중국 AI 기업 DeepSeek의 첨단 모델이 업계를 뒤흔든 이후, 중국이 글로벌 AI 도구의 대규모 실용화 시험장으로 급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25년 12월 기준 중국의 생성형 AI 사용자 수는 6억 명을 초과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2% 급증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실리콘밸리 기술 거인들에게 큰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Agentic AI(지능형 에이전트)의 폭발적인 적용이 핵심 전환점입니다. OpenClaw로 대표되는 중국산 AI 에이전트는 베이징, 선전 등 주요 도시에서 엔지니어들이 현장에서 사용자 설치를 도우며 큰 호응을 얻었고, 특히 기업용 도입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AI 게이트웨이 플랫폼 OpenRouter의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컴퓨터 과학에서 사용되는 'tokens' 기준으로 중국 AI 모델의 최근 주간 데이터 소비량이 미국 모델을 추월하며, AI 애플리케이션 밀도와 실제 소비 규모에서 역사적인 역전을 기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