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매체 Basenor의 보도에 따르면, xAI의 AI 모델 Grok이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공식적으로 개입하면서, 이 AI 역할이 차량 내 음성 비서에서 핵심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현재 Grok은 테슬라 차량 내에서 향상된 음성 상호작용 기능을 담당하며 기존 명령 시스템을 일부 대체했지만, 두 시스템은 병행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Hey Grok' 웨이크프리 활성화 기능과 2026년 봄 업데이트에서 출시될 전용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이 AI4 하드웨어를 탑재한 차량 또는 신형 Model 3와 Model Y에서만 지원된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통합은 AI가 자율주행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할지에 대한 업계의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앞서 Grok은 X(트위터) 플랫폼 게시물 자동 번역, 비디오 생성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테슬라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깊이 통합되었습니다. 이번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직접 참여한 것은 xAI의 딥러닝 모델이 단순한 인터페이스 최적화를 넘어 복잡한 도로 상황 판단, 환경 인식 및 경로 계획에 활용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다만 테슬라 측은 Grok이 자율주행 시스템 내에서 담당하는 구체적인 알고리즘 역할에 대해 아직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