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부 시간 6월 22일 월요일 오전, 소셜 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에서 대규모 서비스 중단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네트워크 상태 모니터링 플랫폼 Downdetector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오전 9시 30분경부터 장애 신고가 급증하기 시작했으며, 최대 1만 5,000명 이상의 사용자가 플랫폼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없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번 장애는 X의 모바일 앱과 데스크톱 웹 버전 모두에 영향을 미쳤으며, 피드가 로딩되지 않거나 로그인 실패, 연결 시간 초과 등의 문제가 광범위하게 접수됐습니다.
지역별로는 미국 동부 해안 지역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으며, 뉴욕, 보스턴, 워싱턴 D.C.를 포함한 도시 사용자들의 불편 신고가 특히 집중됐습니다. 또한 중서부와 남부 지역인 시카고, 댈러스, 애틀랜타에서도 많은 사용자가 문제를 보고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이번 장애가 X의 최근 서비스 불안정 사례 중 첫 번째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불과 하루 전인 6월 21일 일요일 정오에도 2,600명 이상의 사용자가 Downdetector에 유사한 장애를 신고한 바 있습니다. 이날 오전 늦게까지 일부 영향권 지역에서는 서비스가 점차 복구됐지만, X 측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